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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삶의 한가운데서... 빵같은 커피같은 이야기를~~~ 2016-09-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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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냉면 한번 만들어 봐야지... ㅎㅎ 2019-02-12 136
요즘은 너무 덥다... 이런 더운 날은 물냉면이 최곤데 ㅎㅎ 난 어릴때 부터 물냉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비빔냉면은 양념과 버무려서 그런데로 이해가 갔지만 물냉면은 면을 물에 씻어 먹으면 무슨 맛이 날래나 해서 손을 대지 않다가 늘 날씨가 더운 캘리포니아에서 살다가 물냉면 맛을 알게 되었고(30이 넘어서)... 물냉면은 맛은 육수 맛이 좋아야 했다. LA의 청기와 식당이라는 곳에서 연변냉면의 맛을 보면서 또 다른 물냉면의 맛을 알게 되었으며, LA 길목식당이란곳에서 아주 머리가 찡할 정도로 시원한 동치미 국수를 먹게 되면서... 냉면의 맛이 육수에 따라참 이런 저런맛이 틀리게 나는구나하고 깨닫게 되었다. 최근 브라질에 진짜 무더위가 도래했는데도 와이프는 맛있게 잘 만드는 물냉면을 해 주지 않고 있다. 만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해서 ㅠㅠ 그래서 청수냉면을 사 봤다. 가끔 어머니가 후다다닥 잘 만들어 주셨던... 청수냉면을 만들고 보니, 이건 진짜 라면보다 더 만들기 쉬운 것 이었다. 그런데 와이프가 또 딴지를 건다. 청수냉면 그런거 별로 안좋으니 그냥면만 사라고... 그런데 육수는 ???? 육수를 해 주지도 않고 육수는 식품점에 있다 하며... 몇 군데 돌아다녔는데 다 떨어져서 없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집 냉장고에는 지금 냉면 사리만 꽉 차 있다. (청수 냉면은 계속 못 사게 한다) 에휴~~ 그래 육수를 해 보자... 초 간단 비법이 있을 수 있으니까 하며 유튜브를 검색했다. 오우~~ 뭐가 있긴 있구나 ㅎㅎ 냉면 육수 만들기(초 간단) 냉면 무절임 냉장고를 뒤져 다시마를 찾아 찬물에 담가 두었다. 자~ 내일부터는 시원한 냉면을 만들어 먹어 봐야지!! 기. 대. 된. 다. 아.....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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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파본 적이 없다는 딸의 말... 2019-02-09 37
오늘 아침 80 후반 되신 어르신 한 분과 딸이 내원하였다. 아버지가 한 번도 아파 본 적이 없는데 저렇게 다리를 못 쓰셔서 모시고 왔다 한다. 아프신 것의 유형을 보니 양쪽 다리 안쪽으로 아프시고 여기 저기 아프시다 하는데... 연세를 봐도 무릎과 다리가 안 좋으시겠지만 아프신 상태가 허리(요추)의 좌골신경이 눌려 아프신 것 같아 눌러보니 역시 허리가 안 좋으셔서 신경통이 생긴 것이다. 좌골 신경통이 양 쪽으로 아파질 정도가 되면 점 점 심해져서 아주 오래 된 것인데... 딸은 잘 모르고 있었나 보다. 아버지가 아프면 늘 참고 견디다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절룩 거릴 시점까지 오게 되었는데 아버지는 자녀를 귀찮게 안 하려고 참고 견디다가 절룩거리는 것이 노출된 것이다. 딸은 우리 아버지 허리 아프시지 않았는데 하시길래... 어르신께 여쭈었더니 허리는 오랫동안 늘 아프셨다고 하신다. (말을 안 하셨다 뿐이지 늘 참고 계신 것임) 우리네 아버지와 어머니들은 그렇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자녀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그냥 참고 계시는 분이 많고 브라질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최근에는 이런 일이 더 심하다. (아마 우리도 나이가 들면 같은 방식으로 자녀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할 것이 뻔하다) 아버지를 탓할 수도.. 딸을 탓할 수도 없는 이런 상황이지만 결국 아파 고생하는 것은 아버지 일 수 밖에 없다. 이 어르신은 바둑을 좋아하셔서 너무 오래 앉아 계시는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아무리 좋아하는 것이라도 조금씩 움직여 주면서 하시면 좋겠고... 어떤 어르신들은 TV 방송 몇 개를 연이어 보시면서 허리가 안 좋아 지시는 분도 있으시다. 허리가 안 좋으신 분들은 넘어지기도 더 쉽다. 연세가 있어서 넘어지시면 중풍처럼 꼼짝 못하고 계시기 일쑤다. 중풍이 무서운 것은 꼼짝 못하고 남에게 의존하게 되는 것인데 허리가 많이 아파져도 마찬가지가 된다. 어르신들이 조금씩 움직이며 운동을 해 주시는 것이 좋긴 하지만 이 브라질 거리는인도가 울퉁불퉁하여 많이 위험하기도 하다. 진짜 우라질이 아닐 수 없다. 노인 복지 회관도 없고, 어르신들이 딱히 갈 곳 없는 브라질의 이민 생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나이가 되어 자녀들의 신세를 질 수 밖에 없게 되는 일은 우리 주위의 일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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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을 보내면서.... 2019-02-08 213
사람이 살다 보면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작별할 때가 있다. 때론 가족을, 때론 친구를, 때론 지인들을... 몇 일전 한브네트에 관심을 가지시며 도움을 주시던 허장로님이 세상을 떠나셨다. 몇 일전 웃으며 악수를 나누었는데 갑자기.... 얼마나 식구들이 놀랬을까? Velorio를 교회에 마련하여 가게 되었는데 입구에서 고인의 따님되는 분을 보았다. 슬픔의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해 잘못하면 쓰러질 것 같았는데... 이를 억누르고 잘 참고 있었다. 2013년 07월 16일, 난 엘림학교의 원장님이 돌아가셔서 밤 늦게 Tatuape의 Velorio에 찾아간 적이 있다. 그 분은 외동딸 하나를 백혈병으로 먼저 보내고 난 후, 혼자서 20년 동안 브라질의 어려운 환경의 어린 유아와 학생들을 돌보는 일을 하다가 하늘로가셨는데 내가 엘림학교 김재진 원장님을 모신 Velorio를 물어 찾아 갔을 때 그곳에는 한 사람도 없었고, 불을 꺼 놓고 관리자가문을 잠가놓고 있었다. 난 관리자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하고 모셔놓은 Sala로 들어갔다. 난 엘림의 김재진 선교사님을 아주 오랫동안 보아왔는데 웃는 모습을 그리 많이 본 적이 없다. 그냥 무뚝뚝한 표정만 많이 보았는데 그 분의 마지막 몇 년은 학교 운영을 위해 심신이 지치고 피곤한 일이 많았다.그래서 아무도 없는 적막이 흐르는 Velorio 안에 혼자 쓸쓸히 누워 계실 엘림 원장님의 얼굴이 그려졌었다. 그런데... 가까이 가서 누워계신그 분의 얼굴을 뵈었을 때 난 세상에 그분처럼 웃으며 누워계신 모습을 본 적이 없다. 환하게 웃고계시는 모습은 내가 평소엘림 학교를 방문했을 때의 힘든 표정이 아니고 참 편안하고 즐거워 보이셨는데 가는 길이 정말 좋으셨나 보다. 아.. 이거구나! 내가 세상을 떠날 때... 참 좋은 세상이 내 앞에 펼쳐진다는 것을... 난그 이후부터 장례식장을 갈 때 마다 마음이 편했다. 얼마 전 내 아버지를 떠나 보낼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묘지에 이르러 입관예배를 볼 때 나의 아들이 말없이 옆에서 엄청 눈물을 쏟길래 나도 그 녀석 때문에 눈물을 흘리긴했다. 아들이 슬퍼하는 모습이 슬펐나보다. 사랑하는 남편을, 사랑하는 아버지를 보내는 이들의 마음을 누가 살펴줄 수 있을까? 사람을 만드신 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나님에게는 산자와 죽은 자가 동일하시다 하신다. 그 분의 눈에는 죽은자가 죽은 자가 아닌 것이다. 왜냐면 다른 세상으로 옮기워 진 것이지 실제 죽지를 않았으니까...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보는 눈의 한계로 인해 슬퍼 할 수 밖에 없다.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슬퍼할 수 밖에 없는 슬픔당한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를 바라면서 이글을 쓴다. 힘을 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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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게 줄 책의 내용 쉽게 쓰는 방법.... 2019-01-16 112
작년 8월 말 경 시작해서 자녀들에게 줄 [가족 이야기 책]을 썼습니다.쓸 때는 몰랐는데 책이 만들어지고 보니 아주 잘 썼다고 생각이 됩니다.그리고 우리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이민 와서 이제껏 살아 온 이야기들을 전해 주는 것이 좋을 듯 하여.... 책 쓰시기를 권해 보면서아주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맨 처음 워드에서 글을 쓰려 했더니 무엇을 써야 할 지 난감했었는데.... 마침 [한브네트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어 둔 것이 있어서... 나만이 볼 수 있게 한 구석에 [가족 이야기]라고 설정을 해 놓고 글을 썼습니다. 글은 먼저 제목을 만든 후 썼기에 내가 원하는 글에 가서 생각나는데로 쓰면 됩니다. 글은 쓰다가블로그내에서 저장한 후 나중에 다시 고쳐 써도 되니까 편리합니다. 사진은 먼저 핸드폰으로 찍어서 저장한 후 올렸고... https://blog.naver.com/koreabrazilnet 글이 다 된 후에는 워드에 전부 복사해서 PDF 파일로 만들어서 인쇄소에 보내주니 그냥 몇 일 만에 책 한권이 뚝딱 생겼습니다. ㅎㅎ 말은 쉬운데 힘들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컴퓨터를 조금 다루실 줄 아시고 또 글 쓰는것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 네이버 블로그를 만드는 것과 - 그곳에서 글을 쓰고 사진 올리는 것... (2~3시간이면 배움) 그리고 모든 글을 다 쓰신 후... - 워드로 복사를 해서 PDF 파일을 만드는 것 (기본적으로 복사만 하면 됨) - 인쇄와 책 만드는 것 까지 모두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인쇄는 프린터기로, 책 만드는 것은 인쇄소에 맡기면 됨) ▶ 자녀들에게 줄 책을 만드실 분은 아래에 댓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단, 네이버상에서 메일 계정을 만드신 후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일이 수월해 져서... (인원은 한 달에 1명, 선착순 10명으로 제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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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옛날 한인촌과 브라질의 첫 인상 2019-01-06 366
요즘 몇 달동안 책을 쓰고 있다. 한 유태인 여성이 자서전을 썼냐고 물어서 그런것을 쓰면 누가 보겠냐고 안썼다 했다. 그랬더니 자녀들이 부모와 윗 어른들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자세히 써서 전해야 할 의무가있다고 해서 생각해 보니 틀린말이 아니고 글 쓰는 것도 어려운 편이 아니라... 지난 3~4달 동안, 260 페이지(사진 포함)의 글을 써서 완성하고 인쇄를 마쳤다. 책 표지는 이쁘게 해서 줄 요량으로 메인 디자인에서 부탁을 했다 제목은 [자녀들에게 전하는 가족이야기]로 아들과 딸에게만 줄 2권을 만들려 한다. 오늘 그 유태인 여성이 왔길래 글을 다 썼다고 했더니 브라질 첫 인상도 썼냐고 한다. 아고... 그것은 깜빡 잊었는데 ㅎㅎ 그래서 브라질의 첫 인상을 쓰는데.... 첫 인상은 이민 온 년 대와 상황과 형편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다. 70년대 중반에 와서 본 브라질의 첫 인상의 글은 당시 상황을 같이 써야 했기에... 브라질 한인들이라면 당시 상황을 알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까 하여 쓴 글을 가져와 봤다. =================================================================== 우리 가족은 76년도 Congonhas 공항을 통해 브라질에 내렸다. (경유 비자를 받았었음) 공항에 내리면서 입국수속시 브라질인들은 친철하였다. 그리고 Congonhas 공항을 나오면서23 de Maio 대로도 멋있고 좋았으며 길거리는 청소가 잘 되어 있었고 쓰레기가 없었다.지금하고는 영 다르다. 브라질의 첫 인상을 이야기 하려면 우리 한인이민 역사를 논하지 않고는 말할 수가 없어서잠깐 이야기 를 써 본다. 지금은 한국촌이 봉헤찌로지만 60년대~70년대는 Liberdade에 위치한 Rua Conde de Sarzedas 거리가 한국촌 이었다. 한국촌이라는 명칭은 우리 한인들이 많이 살아 우리 한인들끼리 부르던 명칭인데 원래LIberdade 지역은 일본 이민자들이 많았던 곳이고 1912년 당시 Rua Conde de Sarzedas 거리는 일본인 초기 이민자(노동 자)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고 1932년경에는 600여명이 일본인이 거주하였다고 한다. 한국촌 길에 있는 집들은 지하에 방이 있었는데, 이런 지하에 있는 방의 월세 가격이 상당히저렴하고 또 S.P. 중심지와 일터가 가까와 많은 일본인 초기 이민자들의 거주지가 되었는데이런 값싼 월세와 같은 동양사람 일본인이 많은 거리는 자연히 우리 브라질 한인 초기 이민자들에게도 편한 곳이 되었다고 본다. ▶ 그러나 이런 이유는 우범지역을만드는 요인도 되었다. Rua Conde de Sarzedas(구글 맵에서..) 당시 R. Conde de Sarzedas 길에는 우리 한인 교회들이 많았는데 서울교회, 순복음 교회,상파울로 교회, 남미교회, 영생교회, 영광교회 등 많은 교회가 있었고 아래 길에는 성당이있었으며 한인 식당과 식품점,2~3개의 한인약국도 있었고 초기브라질 한인회장을 한 이영만의사도 한인촌에 있었다. 또 의류업소들도 다수 있었다. 지금까지도 한국촌 아래쪽은 한인교회가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조금 떨어진 곳 에연합교회가 있는데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 가난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주고 있다. 옛날 한국촌 아래 쪽에 위치한 한인교회(구글에서 가져옴) 70년대 중반, 한국에서 이민 온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당시의 한국촌에 얼마씩 머무른 후 다른 곳으로 이사 를 갔는데 한인들이 밀집되어 있지 않는 Cambuci, Aclimação, Paraiso, Ipiranga 등의 주거 지역으로 들어갔다. 한국촌이 우범지역이라 하루걸러 강도사건이 빈번히 일어났고 범죄가 기승하면서 80년대 초 한국인들은 서서히 이 지역을 벗어나게 되었다. 70년대 중반부터 몰려든 브라질 이민은 파라과이를 통해 불법으로 들어오게 되고대부분의 한인들이 한국촌에 몰리게 되었는데 우범 지역이라 사고가 잦았지만 영주권이없는 관계로 경찰에 신고를 할 수도 없었기에 한국촌에 사는 분들은 가슴을 졸이면서살 수 밖에 없었다. 한국촌을 떠나 인근 지역으로 간 사람들은 브라질이 평온한 곳임을 알 수 있었지만위에서 열거한 여러 가지 이유로 말미암아 좋은 브라질의 첫 인상은 좋은 것과 무서운 양면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어려서 브라질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큰 나라 라는 것 그리고 축구황제 펠레가 있는 나라라고 알고 있었는데 펠레가 흑인이다 보니 브라질 사람도 대다수가 흑인인줄 알았다. 브라질 Sao Paulo 꽁곤냐스 공항에 도착해서 보니 대부분이 백인 들이었고 흑인들은 별로 안 보였다. 그리고 23 de Maio 대로가 당시 멋진 길이었고 이국적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이민 초기 여러 환경과 더불어 깨닫게 된 브라질의 인상은 아래와 같다. ▷ 브라질 인들은 친절했다. 길을 몰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으면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서 도와주었다. ▷ 먼저 온 일본인들의 성실함으로 인해 같은 동양인인 우리 한인들도 많은 덕을 보았다. ▷ 한국촌이 아닌 다른 동네는 주거지역이 조용하고 깨끗하였다. ▷ 웬만한 아파트에는 엘레베이터가 다 있어서 편리했다. ▷ 길에는 그리 많은 차가 다니지 않아 운전하기도 편했고, 경찰도 그리 무섭지 않았다. ▷ 영주권이 없는 사람들은 연방경찰 단속으로 고생을 많이 하는 것을 보았다. ▷ 영주권 없다는 이유로 남을 괴롭히는 한국사람들도 은근히 있었다. ▷ 제일 좋은 것은 학교의 수업이 한국처럼 빡 세지 않았다. 7시에서 12시까지 였다. ^^ 이와 비슷한 글이 [브라질 한인 이민 역사] 난에도 있습니다. http://koreabrazil.net/n_comu/board/list.php?code=20151127202925_7031&p_code=20120222092859_9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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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이런 날도 오는구나 ㅎㅎ (3) 2019-01-01 264
오늘은 2018년 마지막 날 12월 31일이다. 오전까지만 일을 하고 와이프와 Morumbi가서 점심을 먹고, 오는 길에Av. Pres.Juscelino Kubitschek, 1489에 잠시 들러보았다. 역시 잘 사는 지역의 슈퍼는 사람이 바글 바글하다. 이 슈퍼마켓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러 많이 가기도 하는 곳인데 윗층과 아래층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그냥 구경하고 주섬 주섬 몇 가지를 담아왔다. 그러고 나서 오는 길에 내일 1월 1일은 무엇할까? 그냥 시원한 바람을 즐기러 오늘 Campos do Jordao 이나 갔다 올까? 아니면 내일 아침 바람을 쐬러 갔다 올까? 하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오던 중... 집에 이르러 엘레베이터를 타면서 문득 깨달아 진 것이... 아... 더 이상 나와 와이프가 1월 1일에 인사를 드리러 어디를 가야 한다는 일이 없게 된 것을 깨달았다. 나에게 더 이상 부모님이 계시지 않으니 이제는새해 초가 되어도 인사드릴 일이 없어졌고 아이들도 다 브라질을 떠나 있으니 조용한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태어나 살면서 이런 일이 다 생기다니 ㅎㅎ 와이프는 12월 말과 1월 초가 늘 힘들었었다 한다. 이제는 좀 조용히 쉴 수 있어 좋다고 함... 사람이 살면서 버려야 하는 것들과 순간들이 많은데... 어떤 때는 그런 것들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저절로 다가 오는 것도 있구나 생각된다. 이제 몇 시간 만 지나면 한해가 가고 새로운 2019년이 밝아온다. 한 해 동안 다사다난했던 일들이 지나가고 2019년에는 무엇이 찾아올까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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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타임과 휴유증 & Clube Athlético Paulistano.. 2018-11-05 186
브라질 섬머타임 시간이 2번의 변경이 있었다. 맨 처음은 전국 고교 시험 Enem(Exame Nacional do Ensino Médio) 때문이라는 핑계였다. Enem 시험은 전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시험이라고 하는데(중국의 고교시험 다음으로, 워낙 많은 인구라..) 이 시험의평가에 따라 대학교 입학이나 장학금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2번째는 대선 투표라는 핑계였는데... 문제는 원래 섬머타임이 정해진 그 시간과 핸드폰회사의 시간 설정 시스템의오차로 인해 많은 시민들의 핸드폰 시계가 미리 바뀌고 컴퓨터의 시간 설정도 미리 바뀌는 바람 에 많은 회사들시스템에 문제가 있었고시민들이 일찍 일어나는 등 불편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2번이나 되는 시간 문제 발생속에서 나는 핸드폰 설정을 늘 수동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 이라고생각하고 토요일 미리 1시간을 당겨 놓은 후 잠이 들었다. 캄캄한 밤이라고 생각하는 그 시간에 핸폰 알람이 울려서 일어날 시간이겠구나 하고 일어나긴 했는데 아무리 봐도시간이 좀 이상했다. 와이프 핸폰은 5시 10분, 컴퓨터를 키니 4시 10분... 바꾸지 않은 손목시계를 보니 5시 10분이었다. 내 핸폰 시계를 수동으로 설정해 놔도 다른 어떤 어플이 내핸폰의시간 설정을 무작위로 바꾼 것인가 보다. 진보화된 기기속에서 겪는 이런 불편을 우리는 감수 를해야 하는 것인가? 섬머타임 시간에서 1시간이 더 빨라져 자그만치 2시간이나 일찍 일어나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아침 일찍 SP 주 배드민턴 연맹대회 준결승 전을 앞 두고 잠을설쳐서컨디션이꽝이 되었다 ㅠ_ㅜ 배드민턴 대회는 나랑 나가자고 하는 한 젊은 남성과 한 여성의 부탁이 있어 나가게 되었는데, 무릎관절 이며어깨관절, 발목관절, 허리등이지난 5년간 배드민턴을 무지 많이 쳐서 별로 성한 곳이 없다 ㅎㅎ 내가 치는 평화 배드민턴 클럽에 경기이사 되는 뽀뽀씨가 자꾸 나가라고 하는데... 그래.. 이번 한 번만이라도 나가 줘야지 너무 빼면 미안해서 나가게 됬다. 아침 후다닥... 8시 예배에 다녀오고 나서... 부랴부랴 대회 시합이 열리는 곳에 갔다. 난 배드민턴이 땀이 엄청나는 운동이라 좋아한다. 그러다가 보니 재밌가 있었다. 그런데 시합은 싫어한다. 시합은 서로 이기려고 하는 것이니 가끔 다툼도 생기게 마련이라 그런게 싫기 때문이다. 섬머타임의 휴유증으로 인해서 인지, 3,4일 동안 제대로 안먹고 2킬로를 감량해서 그런지.... 시합에서 몸이경직되었나 보다. 몸이 생각대로 잘 안움직여 줘서 상대방에게 아깝게 패했다. 조금만 평상시의 실력을발휘했더라면 우승도 할 수 있었는데 동메달에 그쳤다 ㅠ_ㅠ (2틀간 대회 최종 성적은 은메달1개, 동메달 1개이다 ^^) 날 믿고 불러준 젊은 친구에게 미안했다. ㅎㅎ 담에 더 잘 쳐주고 싶지만 몸이 영 말이 아니다, 담에는 더 나가지 말아야지 하면서... 이 섬머타임 설정이 하루속히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아 참, 배드민턴 시합이 있었던 곳은 Jardim지역 Rua Estados Unidos와 Augusta 근처에 있는Athlético Paulistano클럽이라고 하는 곳인데 SP 가장 중심지인 도심지에서 시설이 이렇게 잘 해놓은클럽이있는 줄은 몰랐다. 아주 멋진 고급 운동 클럽이었는데 운동보다 이 클럽 구경이 더 좋았다. 여기 안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니 꼭야외로 나온 분위기였고 식당의 음식도 상당히 좋았다 (^^) 그동안 잘 못먹었었는데, 점심을 잘 먹은 효과를 보면서 남자복식에서 그나마 동메달을 따게 되었다 ㅎㅎ 이 클럽은 꽉 차서 더 이상 가입이 안된다고 하는데.... 가입하려면 50만 헤알 정도 한다고 해서 인터넷을 찾아 들어가 보았더니 진짜 50만 헤알이 맞았다. (https://www.paulistano.org.br/) 1900년 12월 29일 개장하였다고 하니 118년의 역사가 있는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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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은행 가지 않고도 수표 입금이 가능해졌다 (^^) (1) 2018-10-11 469
브라질 은행은 다른 어느 나라 보다도 신기술 도입이 아주 빠른편인데, 얼마 전 부터는 Itau 은행에서 은행에 가지 않고도수표를 어플로 입금시킬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ㅎㅎ 한 5일 전 테스트를 해 보고 문제 없이 잘 되어 오늘은 2번째 입금을 해 봅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 입금시킬 수표 앞 쪽은 Cruzado(두줄 치고), Nominal(입금되는 계좌 이름) 을 적고... ▶ 수표 뒷 쪽은 [Cheque depositado via app do Itau] 라고 적어놔야 합니다. ▶계좌 번호 적으라는 말은 없지만 적었다. 그런 다음 Itau 은행의 어플을 열어... Deposito de Cheque를 끌릭한 다음... ▶Captura e envio (사진을 찍는다, 앞과 뒤로) ▶아래는 뭐 이러쿵 저러쿵 설명을 적었는데... 사진을 잘 맞추어 넣으면 된다. ▶특히... 수표 하단의 번호를 잘 끼워 맞춰 넣는다. ▶사진을 다 찍으면 아래와 같이 은행에 입금되었다고 한다. (끝) 다 되면 전화로 SMS 메세지가 오고... 이렇게 입금된 수표는 60일 동안 잘 가지고 있어야 하며, 60일이 지나면 폐기시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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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불명 엄마, 아기 품에 놓자 마자 깨어나... 2018-10-06 338
브라질Fortaleza(CE)시에 사는28세의 아만다 여성(AmandaCristinaAlvesdaSilva)은 23일간의식불명상태가 되어 감각과 청각에 대한 반응이 없었는데 병원 담당팀들이 아만다 여성의 가슴에 아기 (VictorHugo)를 놓고육체적인 접촉을 가지게 하자마자 엄마아만다는 아기의 피부가 닿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울게 되었고, 반응을 보여 1달도 되지 않아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만다는 7세 때 부터 간질을 앓았었고 어려서부터 간질 발작을 억제하는 약을 복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만다가 계획에도 없던 3번 째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아이의 성장발육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약 을 끊어야 했고 약 한가지에만 의존했다고 하는데....간질이 발작할 때 마다 아만다가 먹는 가벼운 약은 때론 5초 후에 약효가 더 지속되지 않았고 조금 더 센 약은 1시간까지 참을 수 있게 되었지만 늘 심한 어지러움증과 몸의 경직이 일어날 때 마다 힘들었는데...아만다가 하루는 남편과의 언쟁으로 긴장감과 불안감이 더해져 심한 간질 발작이 일어났고 발작 후 예전 처럼 깨어나지 못하고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의식불명 상태에 들어간 아만다는 응급 병원으로 실려갔고, 그녀가 임신 중이라는 것을 안 병원에서는다시 연방 대학 병원으로 옮겼으며, 위험한 상태라고 진단이 되어 급히 출산실로 옮겨져 제왕절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아만다는 36~37주의 임신상태였는데 제왕절개로 아만다는 2,1kg의 남자 아이(VictorHugo)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출산하자 마자 엄마 아만다는 중환자실로, 아이도 엄마가간질로 인해 많이 먹은 약들로 인해 면역의문제와 호흡의 문제로 아기들의 중환자실로 따로 옮겨졌습니다. 아이는 6일 후 상태가 호전이 되었지만아만다는 중환자실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이 눈만 뜰 수 있었을 뿐 어떤 반응에도 꿈쩍하지 않고 식구들의 목소리에도 반응도 없고 신체를 전혀 움직이지도 않았다고...이제 더 이상 병원에서 해 줄수 있는 것이 없게 되자 집으로 데려가 치료 지원을 하기로 하기로 하였었는데Fabíola간호사가 마지막으로 아이를 엄마 품에 안기게 해 보자는 의견에.... 아이를 엄마 품에 놓고아만다의 손으로 안기게 하자 갑자기 엄마 아만다의 심장 박수가 빨라지면서 울게 되었고.. 출산 23일이나지난 아만다의 가슴에서는 저절로 모유가 분출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를 품에 놓자 마자 벌어진 이 광경에 아만다 치료팀들은 순간 모두 눈물을 흘렸다고 하며아만다는 이후 빠른 회복을 보였고 1달이 안되 퇴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https://veja.abril.com.br/saude/mae-entra-em-coma-no-parto-e-acorda-23-dias-depois-ao-sentir-bebe-no-pe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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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복지회 IPTU가 매달 5.000,00 헤알? (1) 2018-10-03 411
지난 주, 25 de Março에 있는 한 Bijouteria 가게 사장님께서 한브네트로 연락을 주셔서 25박스의비죠우떼리아 물건을 주신다고 하셨다. 비영리 단체로 등록이 되어 정식으로 Nota Fiscal를 끊을 수 있는 한인복지회에 연락을 넣어 물건가지러 갈 날짜를 확인하고, 운반에 소요되는 경비를 한브네트에서 지불해 드리기로 하고 또 가져 오는물건의 상당수를드리기로 하였다.전에도 이런 비슷한 내용의 글을 한 번 쓴 적이 있는데...모든 봉사 단체들이 현 경제 상황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밀알 단체는 교회의 서포트를 그나마 받고있고, 작은 예수회 역시 성당의 서포트를 받고 있는 곳인데 비해한인복지회는 개 개인의 힘으로 세워져 순수한 우리 한인 교포 분들의 기부 도움으로 유지되고 있어 다른 곳 보다는 상당히 더 어려운 처지에 있다고 본다. 이런 상황을 잘 알기에 다른 곳 보다 더 많은기부 물건들을 전달하고 이를팔아 운영에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데...기부 물건을 전달하면서 한인 복지회의 재정 상황을 묻게 되면서 알게 된 내용이다. 한인복지회는 자기 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어 있긴 하지만 건물이 너무 커서 아주 많은 IPTU(부동산세)를 내고 있다고 한다. 자그만치매달 내는 부동산 세금액이 5.000 헤알에 다른다고 하니... 이는 엄청난 부담이 아닐까 한다....(정확히 4.452,00 헤알이라고)세상에... @.@매 달 들어오는 기부 수입금이 다른 곳에 비해 그리 많지 않은데, 부동산 세금 지출을 5.000 헤알에,건물유지비며 관리비 등... 건물 자체에 들어가는 비용만 해도 무시 못할 금액인 것 같다.한인복지회를 가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가지고 있는 건물 크기에 비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또 다른 어떤 한인 봉사 단체는 많은 건물 월세를 내고 견디고 있는 곳이 있기도 하다.이를 가만히 옆에서 보면 큰 해결 방법이 없는데 그나마 해야 한다면...한인복지회의 큰 건물이 소용이 없다.팔아서 작은 규모의 건물로 이전을 해서 더 알차게 단체 활동을 해야 한다.큰 건물을 빌려서 지금 한인복지회가 하는 일를 한다고 해도 현재 복지회가 내는 IPTU금액정도 밖에 안나오리라 본다.건물이 커서 IPTU+전기+수도+관리비용이 너무 크다. (건물이 낡아 매년 수리하는 곳이 너무 많다) 아니면 다른 사회봉사 단체와 같이 쓸 수 있도록 운영 방침을 바꾸어야 한다.다른 한인 사회의 봉사단체들도형편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인데 왜 서로들 생각을 좀 하지 않을까 안타깝다.다들 개인이 아닌 단체라서 그런지 이사장이 있고 이사진들이 있어 자신들의 명예나 위상 때문에 생각 들이많아서 그러지 않을까도 싶은데 ...사회 봉사를 하려는 이들이 좀 각성하고무엇을 위해 일을 하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금 현 상황에서는 잘 좀 생각해 봐야 한다.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기부를 받아 사회봉사를 하려는 이들은 남의 돈도 아까운 것임을 알아야 하고 기부받는 금액을 허투루 쓰면 안되는 것이어서 아껴 쓰라고 말하고 싶다.한인복지회의 어려움을 이야기 해 보려다가 다른 곳으로 샛다. 다른 곳 보다 여러가지 일을 많이 하는 곳인데, 건물로 인한 지출이 많아 다른 곳 보다 더 힘들지 않을까 하며 우리 한인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더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며... 글을 맺는다. 브라질 한인복지회☎:2291-0779 / 99291-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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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서운 세상! 쥐메일(G-Mail)은 나의 신상 정보 감시자?!! (1) 2018-09-24 318
좀 전 깜짝 놀랐다. 그냥 늘 상 하던 것 처럼... 나의 G-Mail 계정을 살펴보던 중... 구글 계정을 누른 후~~ 내 활동이란 것이 있어서 눌렀는데...!! 세상에.... 이 곳에서 모든 나의 활동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오늘 몇시 몇 분에 컴퓨터로 어디 웹페이지를 들어가고, 어떤 동영상을 보고.. 내가 어디를 다녔는지, 자그만치 수 년 동안의 나의 행적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핸드폰으로도 무엇을 검색했는지, 어느 웹페이지를 방문했는지, 내가 어떤 유튜브를 보는지, 좋아하는 유튜브 동영상은 어떤것인지... 아주 적나라하게 다보여준다. 정말 이 정도 일 줄 몰랐다! 내가 지금 어디 있고 내가 1년 전 어디 있었고, 미국 방문은 언제하고 또 어디갔는지... 나의 개인 정보들이 고스란이 모두 다 적혀있었다. 이런 개인 신상에 관한 모든 정보가 노출되 있는 세상에 산다는 것이 정말 무섭다 못해 끔찍한 일이 아닌가싶다. 모든 설정을 잘 보고 개인 신상정보가 노출 되지 않도록 설정을 잘 해야 한다. 그리고 나의 쥐메일(G Mail)의 비밀 번호는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 만약 나의 사생활 정보를 보호하고 노출되지 않게 하려면... Controle deAtividade 를 누른후(아래 동그라미 표시) 버튼을 하나 하나씩 내려가며 설정해 주면 된다. 메일 암호도 1년에 한번은 바꾸어 주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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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한국 문화의 날 행사 둘째 날(사진 포함) (4) 2018-08-12 642
어제에 이어 오늘 토요일(11)은 브라질의 쌍빠울로의 한인타운Bom Retiro에서 한국 문화의 날 축제 2틀째다.먼저 이 번이 몇 번째인가 하고, 포스터와 사진을 보았더니 어느 구석에도 몇 번째인지 홍보에서 빠졌다. 작년 한브네트에 올린 글을 보고서야 2018년이 제 12회 인것을 알았다. (작년 것을 보시려면 아래 포스터를 끌릭하시면 됩니다) 오늘 토요일 아침과 내일 일요일의 날씨가 금년에 가장 추운 기온의 날씨라고 하는데 다행이 오후가 되어 날씨가 많이 풀렸다.오늘 토요일은 일이 좀 많아서 행사가 열리는 이곳에 5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도착 하게 되었다. 행사가 열리는 곳은봉헤찌로 지하철 역 앞이자, São Paulo 주 군 사령부(Quartel do Comando Geral da PoliciaMilitardo Estado de SP)건물 앞 쪽이다. 늘 등장했던 풍선 모양의 행사물은 없어지고 입구에 길다란 배너를걸어 놓았다. 깔끔하긴 하다. 길을 건너 들어서려 하는데 오른쪽에서 갑자기 뻥~! 하는 소리가 들려 뭔가 하고 보았더니.... 행사 때 마다 늘 등장한 [뻥튀기 기계] 소리였다. 이 뻥튀기 소리는 진짜 명물이 아닌가 싶다 (^^)/~ 좌측 도서관 쪽에는 한국 문화와 전통을 보여주는 전시물 코너였는데, 작년과 비교해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작년에는 우리 한국 평창 올림픽 홍보를 위해 [주 브라질 한국 문화원]에서 지원을 하여서 볼거리 가 아주 많았는데,이번은 지원이 전무한 것 같았다. (좀 심하지 않은가 싶다. 교육 문화원이 무엇을 위해 있는 것인가 따져보고 싶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이 전의 행사보다 더 규모가 작고 초라한 느낌이다. 건물 들어서기 전 좌측 입구 쪽에불교의 상징인 연꽃 만들기를 가르쳐 주시는 분들이 보인다. 같이 배우려는 현지인들이 꽤 있다. 건물 입구를 들어서...왼쪽에서는 다도행사인지... 차를 마시는 분들이 있다. 한 여스님과.. 한인타운의 상징물로 뽑혀서 세워진 [우리] 모형의 축소판.. 개인적으로 봉헤찌로 한인타운 상징물이 이왕이면한국의 모습을 담았으면 어떨까 싶었는데... 그냥 장승을 세웠다. 브라질 현지인들이 저것을 보고 무슨 한국의 모습을 깨달을 수 있을까 ㅡ.ㅡ? 문화의 행사 때 마다 도자기 예술과 서예 그림등이 등장하는데... 이분들의 노력은 정말 대단하시다. 그러나 규모는 예전보다 아주 많이 축소되었다. 미술품 전시회도 상당히 적었다. 작년에는 전옥희 화가님의 그림도 전시되었었는데 이번에는 없는 듯 ? 한복을 입은 여성 한 명이 현지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가장 저조한? 볼거리 문화 공간이었지 않나 싶다) 건물에서 나오니 앞쪽에 방탄소년단의 그림이 있었다. 앞에 있는 사람들은 활 시위를 당겨보려는 사람 들이 줄을서 있다. (K-pop 팬 부스도 전에는 꽤 됬었는데.. 이것 역시 없다 거의) 문화 체험관이 있었는데... 이 전 보다 적어진 것 같다. 예전에는 윳놀이, 제기차기 등 소소한 것 부터 결혼 예복 등여러가지가 많았는데... 한국의 날, 문화 행사의 날이라고 하면서 무엇이 먼저이고 중요한 것인지 를 놓친 것 같다. (일요일 가서 보니 결혼예복 입는곳이 저 쪽 구석진 곳에 있었는데...이번은 문화체험 공간이 없는편이다) 중앙 무대에서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무주 태권도 시범단]인가 보다. 사진을 한 장 컷! 시간 상... 간단히 한 장만 찍어서 죄송합니다. ^^ 이를 구경하는 많은 인파들이 90% 이상 브라질 현지인들이다. 이 쪽 편에서 한 장 찍고, 저 쪽에서 한 장을 찍으려고 뒤로 돌았더니... 뒷 편에 현대 자동차의서비스 코너가있었다. 여러 현대 자동차들이 줄을 서서 들어와 이 곳에서 간단한 점검 서비스를 받고 있다. 작년에는 여러 선물도 주었는데 금년에는무엇을 주려나 궁금 ㅡ.ㅡ? 일요일 잠시 들러볼 때 [LG 전자제품 쇼룸?] 으로 보이는 곳이 있었다. LG에서 참여해서 상품만 진열하고 그것뿐? 차라리 LG에서 간단한 종이 모자라도 만들어 증정하면서 상품선전을 하지... 아무 모양새도 없다! 이 쪽 편에서 동보스코 성당쪽을 향해 한 장 더 많은 인파가 모인 사진을 찍어본다. 행사장에서 [먹거리] 판매는 장사하시는 한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다. 요즘 같은 불경기 속에 이런 행사를 통하여 매상을 크게 올릴 수 있으니 다행이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작년과 같이 폭리를 취하는 곳이 있나 하여 이 곳 저 곳을 둘러 보았다. 대부분이 판매 적정 가격인 듯 싶지만그렇지 않은 곳도 있어 눈살을 지푸리게 한다. 신라면(컵라면)을 13헤알 받는 곳이 있었다. 4헤알짜리의 컵라면을 13헤알을 받다니 너무 하지 않은가 싶다.아주 조그마한 붕어빵이 5헤알이다. 사이즈가 사만코 아이스크림의 1/6도 채 안되는 작은 붕어빵에 5헤알은너무하지 않은가.... 어떤 곳은 물 500ml 짜리가 5헤알을 받는다. 10배 장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런곳은 한인회가 다음 번에 장사 텐트를 주지 말아야 한다!!대부분의 참가자가 학생들인데... 한국 문화의 날은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날이고.... 이런 행사를 통해서 우리의 얼굴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런 쪽에서 참 상인의 상도덕이 아닌 부도덕을 보고 있는 것 같다. [먹거리 장터] 중 제일 눈에 띄는 곳이 한 곳 있었는데.... 아이스크림 집이였다. 맛뵈기도 조그마한 컵에 담아 주기도 하고... 아주 예쁘고 먹음직 스럽게 워플이나 붕어빵도 같이 넣어서 토핑을 하는데 가격도 좋았다. (수제 젤라또) 적정가격에 많이 팔면 얼마나 좋은가? 이곳처럼 조금이라도 맛뵈기도 좀 주어가며 장사하자!!! 개인적으로 한국 문화의 날, 우리나라의 음식도 좀 맛보라고 공짜로 주는 곳도 있었으면 어떨까 싶다. 현지인들이 우리나라 음식을 모르는데 무턱대고 사먹을 수는 없지 않은가? 좀 맛보라고 그냥 주기도 하고... 장사속만 채우는 그런 행사장이 아닌 웃음꽃이 피어나는 그런 아름다운 행사장으로 같이 만들어 갔으면 싶다. 행사장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지적을 하게되서 안타깝게 생각하며.... 내일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수고들 해 주시고... 다음에는 우리 한국 문화의 날에 더 멋진 모습을 보게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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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의 하루...] 아프지 말고, 늙지도 말아야 하는데... (1) 2018-07-24 527
오늘 아침, 셔터 문을 여는데 자그맣고 나이가 지긋하신 할머님 한 분이 지나가시면서 아버님의 안부를 물으신다. - 네, 그냥 잘 계세요~ 했더니.. - 어떤 X장로님이 돌아가셨다고 하면서 지나가신다. 연세가 있으시면 하루가 그날일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르는것이 인생사인 듯 하다. . . . 오후가 되니... 잘 아시는 지인 여성 한 분이 두 분의 부축을 받아 내원하시는데, 몸이 경련을 일으키시는것으로 보아 풍기가 생기신 듯 하다... 급히 응급 처치를 하고 혈압을 재려 했는데, 그래도 주위에 일어나시는 일은 다 알고 대꾸를 잘 하시는 것이었다. 풍기는 정신이 혼미해져서... 주위의 일이나 변화에 제대로 감지를 못하는데. 풍이 아닌것 같아... 다행... 혈압을 재 보아도 정상이고 혀를 보아도 비틀어짐이 없는것으로 보아 뇌혈관장애(중풍)는 아니고... 답답하고 심장에 극심한 통증이 있는 것으로 보아 큰 동맥이 막혀가고 있는 것 같아.... 빨리 나름대로 응급처치를 하면서 앰블런스나 경찰차가 오기를 기다리는데... 15분 20분이 지나도 오지를 않는다... 이런 경우 한시 바삐 병원으로 가야 하는데... 큰일이다. 다행 중 하나는 이 분이 정신줄을 놓지 않고 녹초상태에서도 아파하면서 견디는 것이었다. 택시를 태워 빨리 보내놓고 나니 한 30분 있다가 앰블런스 Samu가 오는 것이었다. 세상에... 브라질에서는 앰블런스를 부르면 안되겠구나 싶다. 이런 경우 기다리다가 황천행인가 싶다. 다행히 병원에 잘 도착해서 들어가셨다고 하니 안심인데... 이런 늦장 대응의 브라질이 싫어진다 ㅠㅠ . . . 조금 있다가... 98세의 할머니 한 분이 휠체어를 타고 들어 오셨다. 미국 요양원에서 계시다가 브라질에 오신지 얼마 안되신 것 같은데 말이 어눌하시고 팔이 이상하시다고... 여행 후 피로와 더불어 감기를 앓으시고 연세가 있으시니 딱히 해 드릴것이 없고... 정신이 맑아지는 치료와 더불어 기운과 면역을 올리려 뜸을 조금 떠 드렸다. 미국에서는 노인분들이 편하시긴 한데... 외로우셔서 브라질에 다시 오셨다고... . . . 조금 후, 92세의 할아버지 한 분이 지팡이를 짚고 들어오신다. 이 분은 한 두발자욱을 걷고 나서 비틀거리며 중심을 잡고 또 다시 걷고 하시는 분이신데... 늘 뵐때마다 중심을 어떻게 잡고 가시는지 걱정이 너무 된다. 사시는 것도 아끌리마썽인데 어떻게 지하철을 타고 오시나 싶다. 오늘 물어보니 사시는 것도 혼자 사시는데, 자기 몸을 가누지 못하면서 밥도 해 드시고 다 하시니.. 이것은정말 대단하다 못해 얼마나 힘드실까 싶다. 아이들이 아픈거 알면 미안하다고.... 자녀들 모르게 다녀가시는 것이다. 아.. 난 나이가 많아 지기전 어떻게 꼭 가야할 듯 싶은데 ㅠ_ㅜ 이게 맘대로 되지 않는것이 슬프다. 오늘은 이래 저래 맘이 심란한것이 우리의 인생사가 다 끝을 향해 가는데.... 아파하고, 나이가 들어 혼자되는것 모두다 아련한 우리의 인생이 아닌가 한다. 그러고 보니 한브네트 이 공간에서 글을 올리시던 시타님 생각이 난다. 정신적으로 아파하며 자신의 일생활을 올려 나름대로... 브라질의 현 주소를 알리시던 분이셨는데~~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신 후, 지금은 덜 아파하며 잘 지내시는 지 궁금하다 (^^)  어디계시던지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시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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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송금, 환전업... 2018-07-13 400
조금 전 한국 할머니 한 분이 신문에 나온 송금, 환전상들을 믿을 수 있냐고 물으신다. 송금이나 환전하시는 분들을 믿고 안 믿고를 떠나 한국분이 정식으로 하시는 분이 없으시기 때문에 중국인들이나 다른 중계 상인들을 통해 하게 되는데, 여기서 여러가지 사고가 발생한다고 하였다. 예로 연방경찰이 송금과 환전하는 사람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가, 몇 년 지나 들이 닥치는 경우! 그러면 다 빼앗기게 된다고... 또 브라질은 치안이 안좋아... 송금액이나 환전액을 들고 다니다가 강도를 만나 빼앗기게 되는 경우! 이런 경우 한 두번이 아닌 여러 번 겪거나, 아니면 상당히 큰 금액을 손해보면서 일을 그만두게 될 수 밖에 없는 경우라고... 그래서 환전, 송금은 믿을 수 있고 없고가 아닌 다른 문제가 엮겨 있기 때문에 잘 알아서 하셔야 한다고. 그러면서 혹 송금하실 일이 있으세요? 하고 물으면서..... 그런때는 주위 아시는 분에게 어디서 환전이나 송금하냐고 묻고, 그 분들이 하는 곳에서 하시면 그나마 제일 안전할 거에요 하고 말씀 드렸다. 그랬더니 그런데 신문에 환전, 송금 광고는 왜 그렇게 많냐고 또 물으신다. (아직 순진하신 어르신임) 환전의 경우 매일 미화를 사고 파는 과정에서 나는 차액, 현금이 오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잘하면 빠른 이익을 볼 수 있지만... 다른 나라와는 틀려브라질은 위험해서 목숨까지 내 놓고 하는 일이라고ㅠ_ㅜ ※ 참고로 100불, 200불, 300불 정도의 소액인 경우 환전하시는 분들은 안오실 수 있으니까... 이웃과 바꾸시던지 아니면 오뚜기 식품같은 곳에 가서 미리 말을 한 후, 물건을 조금 사신 후 바꾸시면 안전하실 거라고 ^^ 오늘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초기 이민자들이 브라질에 적응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여러 일과 직업가운데 이런 일도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림과 동시에 환전, 송금은 그만큼 위험이 큰 업종이라 목을 내놓고 하여야 하는 일임과 동시에 신용 또한 중요하긴 하지만... (이 일에 대한 신용은 100% 신용할 수 없는 다른 문제가 있다는 것, ㅡ.ㅡ;;) 그래도 환전, 송금하시는 이런 분들이 있어야 한인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긴 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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