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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린의 부작용 ? 암세포만 선택 공격한다니...

작성자 : bona
2018.01.08 20:59 (189.***.128.***) (조회 471)

인공감미료 사카린,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 발견

고려대학교 의생명융합과학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인공감미료 사카린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입증한 논문을 발표하면서 사카린의 효능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사카린이 다양한 암세포 주와 MSCs에 대한 사카린의 항증식성 평가 연구 논문에 따르면, 48시간 동안 다양한 농도로 사카린 처리된 암세포를 아무런 처리도 하지 않은 암세포들과 비교했을 때 암세포의 활동성과 생존율이 감소했다. 암세포의 감소율은 사카린의 농도가 높을수록 두드러졌으며 특히 난소암의 경우 가장 강한 항증식성을 나타내면서 사카린이 암세포 증식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암세포를 대상으로 체외상에서 시행된 항증식성 평가 실험의 결과, 사카린이 농도의존적으로 일부 암세포에 대한 세포증식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혔다.

사카린의 암세포에 대한 항증식성 활성 정도는 세포주의 종류 따라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효과를 보인 암세포에서는 사카린 처리 48시간 후 사카린 처리를 하지 않은 암세포와 비교했을 때 사카린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세포증식 억제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해당 논문은 실험용 쥐 등을 이용한 동물실험은 진행하지 않아 사카린의 체내 세포증식 억제효과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한계는 존재한다.

1879년 발명된 설탕 대체 감미료 사카린은 감미도가 설탕의 약 300배 정도 되는 고감미료로, 칼로리와 혈당지수(GI)가 없어 비만 및 당뇨환자에게 설탕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식품이다.

혈당을 높이는 설탕이나 꿀 같은 단순당과는 달리 강한 단맛을 내면서도 혈당과 칼로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특성 때문에 빵, 과자, 아이스크림, 빙과, 초콜릿, 캔디, 액상커피 등은 물론 다이어트 콜라나 다이어트 사이다 등의 음료에도 사용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아동과 청소년 비만율이 OECD 평균치를 상회하고 비만 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인 데다, 당뇨 인구도 성인 3명당 1명 꼴로 급증하고 있는 만큼 설탕 대체제로서의 사카린의 역할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카린은 물에 잘 용해되고 200℃ 이상의 높은 열로 가열해도 단맛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식품 제조나 음식 조리에 적합하다. 감미도를 감안하면 설탕의 1/40 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어 가격 면에서도 경제적이다. 1993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카린이 인체에 안전한 감미료임을 확인한 데 이어 1998년 국제암연구소, 2001년 미국 FDA, 2010년 미국 환경보호청이 사카린을 유해물질 항목에서 삭제하고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카린의 허용품목을 추가 확대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풀었고 현재 사카린은 다양한 식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그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까지 입증된 만큼, 사카린에 대한 대중성과 신뢰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보기: 
덧글 1 개
1心
18.01.08 21:04:38
그동안 유해물질이고, 암을 최고로 유발하는 물질이라고 인식되었었는데...
설탕제조 회사들의 로비가 사카린을 망하게 만들었다는 결론이.. ㅡ.ㅡ?

설탕이나 사카린이나... 다 적당히 사용한다면 따봉...
늘 과한게 문제일것 같습니다.
사카린이 이제 유해물질에서 해방되어 좋은 식품쪽으로 가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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