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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브라질에 생긴 [한국문화원]을 싫어하는 이유

작성자 : 1心
2019.09.13 12:08 (191.***.39.***) (조회 467)
  2012년 경, Ribeiro de Lima 길 Santander 은행 건물에 위치한 교육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컴퓨터 강의를
줄 때였다. 당시 박춘우 교육원장님께서 조만간 한국 교육원이 없어진다고 하셨다. 아니 없어지기 보담은 
앞으로 생길 문화원과 통합을 하게 될 것이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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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tes에서 시작한 강의는 신청자들이 너무 많아져 한국 교육원을 빌려하게 되었다]


당시 박춘우 원장님은 파격적으로 교육원을 저녁시간에 일주일에 4번이나 어르신들 컴퓨터 강의로 자리를
내어주셨고 또 브라질 현지인들을 위한 한국어 강의로 빌려주셨다. 이는 교육원의 하는 일과 크게 무관하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 
[한국 문화원]이 생긴다는 말을 들은 후.. 여러 사람들이 모룸비(Morumbi) 동네를 알아본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모룸비 동네는 교통도 혼잡하고 불편하여 그 먼 곳까지 누가 갈수 있을까 의문이었다.
그런 소식을 접한 한인들은 [총영사관]의 총영사님과 모든 영사님 앞으로 봉헤찌로에 [한국문화원]을 세워
달라는 이유에 대해 글을 띄웠는데 당시 올렸던 글의 일부분을 복사해 온다.
  
==================================================================
첫째, 먼저 우리 한인 자녀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봉헤찌로에 세워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멀리 있어서 우리의 자녀들이 가 볼 수도 없고, 한 낮 브라질인들의 구경거리만 되는 한국문화원은 상상하기
가 싫습니다.
둘째, 우리 한인자녀뿐 아니라 우리 한인들의 많은 편리함을 위해서도 꼭 봉헤찌로에 만들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합니다 !!! 총영사관의 민원 봉사뿐 아니라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일도 봉헤찌로에서 하실 수 있지
않습니까? (당시부터 교육원에서 민원봉사를 시작하였음)
셋째, 이 전에 계셨던 김순태총영사님의 코리아타운 지정과 함께 현 총영사님께서도 봉헤찌로에 한국문화원
을 설립함으로서​ 브라질 이민 역사 50년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같이 만들어 주십시오, 부탁합니다 !!!!
넷째, 봉헤찌로에 한국 문화원이 설립됨으로 좀 더 치안유지가 확보되는 그런 환경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한인의 안전이야 말로 또 우리 총영사관의 일 중 하나가 아닙니까?  이런 면에서 보면 한국문화원의 봉헤찌
로 설립이야 말로 봉헤찌로의 안전확보에 있어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섯째도 여섯째도... 열번의 이유를 댄다고 해도...
우리 한인타운으로 지정된 봉헤찌로에 [한국문화원] 설립이야 말로...​
브라질 사회의 우리 한인들에게 있어서 너무 멋있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봉헤찌로가 아닌 다른 곳은 어느 곳이 된다한들... 브라질 한인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
위와 같은 내용의 글로 몇 차례 건의를 하였었지만 총영사관이나 문화영사님에게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봉헤찌로가 좋은 동네는 아니기에 [한국문화원]을 좀 더 좋은곳에 세우려는 생각이 틀린것이 아님을 우리
한인 모두는 안다. 
당시 [한국문화원]을 세우기에 자금이 없다고 하며 엄청나게 비싼 세를 주고 자리를 찾은 것이 Higienopolis
였는데 그 동네가 부촌이기는 해도 [한국문화원] 자리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브라질 한인 아무에게나 
물어봐도 알 것이다. 그리고 왜 구태여 Paulista 대로를 놔 두고 그 자리를 택했는지 다들 의아해 했다.
브라질의 [한국문화원]설립에는 당시 문화영사이었던 서상면 문화영사가 담당하였던 것 같다. 총영사관은
이 설립과는 관계가 없는듯 하였고...
서상면 문화영사님은 서주일박사님이 한인회장을 지낸 2011년 당시 총영사관 관저에 초대되어 가서 알게 
되었는데 이후로 당시 홍보 담당을 맡고 있는 나에게 서상면 문화영사님은 일주일에 2~3번씩 메일을 주었고
이런 저런 것을 알아 봐 달라는 부탁을 많이 하였다.
한번은 한국에서 Minas주, Belo Horizonte 도시로 문화행사팀 몇십명이 가는데 그곳에 아는 사람이 없어 
급하게 사람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하여 바쁜일을 제껴두고 정신없이 여기 저기 수소문하여 무료로 도움
주실 한국분을 찾아 드린일도 있었다 (2010년 6월 11일). 늘 이런 부탁이었다.
(여기에 대한 일들을 증명할 수 있는 메일들이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다) 
20190913-2.jpg
 

그런 일이 있던 다음날 2010년 6월 12일, 문화부장으로 있는 Lisa Um님이 Asia Fest 2010 이라는 행사가 
있는데 한국, 중국, 일본, 인도 4나라의 문화를 알리고 음식을 판매하는 일이라고 하며 브라질 한인회로 
연락이 와서 참석여부를 물었다 한다. 그런데 만일 한인회가 참석치 않게 되면 대충 일본인들이 마음대로 
우리 한국문화를 만들어 낼 것 같아 참석을 해야 되는데(주최측이 일본임) 브라질 한인회는 한인타운 지정
축하행사와 문화행사로 인해 재정이 바닥난 상태였고 또 서주일 회장님은 하필 한국에 나가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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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Asia Fest 2010 사진]
 
​ 
홍보를 담당한 나는...문화행사이니만큼 서상면 문화영사님이 도울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 메일을 드렸다.
이래 저래해서 이번에 좀 후원 도움을 주시면 안되겠냐고... 
이런 메일을 드린 이후 매 주 1~2번 E-mail을 주시고 뻔질나게 도움을 요청했던 분이 소식이 뚝 끊겼다.
참, 세상은 더 살아보고 더 알아야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게되나 보다... 또 인생의 깨달음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ㅎㅎ  
문화행사가 아닌가?
우리나라의 문화 홍보를 위한 일이 아닌가? 
아무리 돈이 좋아도 말 한마디 답변 없이 이렇게 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이후... 한 두해가 지나면서 이분은 [한국문화원]만드는 일로 바쁘셨던 것 같고, [한국문화원]을 만든 후는
자신의 와이프를 문화원장 자리에 앉혀 상당히 비싼 월급을 책정하고 지불한 것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브라
질에 머문것으로 안다. 당시 서상면 문화영사님 밑에서 일을 맡은 한인분은 분통을 터뜨리는 일들이 많은데
모든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고 말해 주었다.

자... 이제 세월이 흘러 공금을 엄청 들인 Higienopolis의 [한국문화원]은 Paulista 대로로 옮겨졌다한다. 
잘된 일이지만 별로 관심이 없다. 이유는 브라질 한인들에게 [한국문화원]은 아무 소용이 없는 곳이기 때문
이다.
 
브라질 현지인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브라질에 있는 우리 2세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바로 알게 하는 것이 우선인데 이런것에 전혀 관심이 없으니 말이다.
우리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중요한 것을 모르는 [한국문화원]에 더 바랄
것이 없는것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있는 브라질 한국문화 행사에 이들의 참여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2019년 행사때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참고로 난 지난 10년 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행사를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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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초라하고 볼것 없는 문화행사장, 2019년]


또 2틀 전에는 하지도 않은 행사를 브라질 한인 언론사에 배포하여 즉시 보도하라고 하였다 하는데 이런 일
도 처음이 아니라 한다.

지난 10년동안 [한국문화원]을 알아도 너무 잘 알고 있는 나로서는 열불이 안날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너무 많이 알아도 건강에 좋지 않다. 모르는 것이 약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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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문화원]이 도데체 어느 소속인가 하고 인터넷을 뒤졌더니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으로 알게되었

사이트에 접속하여 보니 민원마당에 [갑질피해 신고, , 부패공익신고] 이런것도 있는것을 알게 되어 우선 
신고 서류를 다운로드 해 놓고 있다.
난 우리 브라질 한인들과 브라질에 파견나온 공직자들 또 주재원 모두 다 같이 서로 돕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이글을 쓰는 이곳 [한브네트]도 이렇게 서로 돕고 살자고 만들어 놓은 곳이며 그렇게 
해서 브라질에 좋은 한인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만들었다.
예전에 공관원과 주재원들은 한국을 떠나오기 전 교민들과 되도록 만나지 말고 친분을 쌓으면 안된다는 
그런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참으로 슬프고 웃긴일이 아닐수 없다.
​.
.
말을 맺는다.. 난 [한국문화원]의 책임자들이 이곳 브라질 땅에 무엇때문에 있는지 묻고 싶다!
도데체 한국인이 맞는지? 한국문화 홍보를 위해 우리나라 정부에서 파견나왔는지? 
그리고 브라질 한인사회는 당신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


20190913-5.jpg

 

덧글 1 개
1心
19.09.13 20:39:31
위에 농구선수 허재분의 재미있는 그림 하나를 가져왔다. 그리고 이렇게 말해 주고 싶다!!

이거슨 아니지! 뭉쳐야 산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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