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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Vendedor(벤데도르) 란?

작성자 : 1心
2015.12.04 04:52 (200.***.3.***) (조회 589)
20151203-conf.jpg
 

Vende(벤데)의 의미는 판매, 세일입니다. 판매업자는 Vendedor라고 하지요.
Vendedor(벤데도르)가 정확한 말이긴 하지만 한인들은 쉽게 벤데한다 또는 벤데도르 라고 합니다.


브라질 한인들은 대부분 의류업과 관련된 일을 많이 하셨는데 의류를 생산하고 판매까지 같이 하시는 분들도 
있고, 공장에서 의류 제조만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판매만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대부분 여성의류)

이렇게 생산된 의류는 생산자가 원하는 가격에 Vendedor(벤데도르)에게 맡깁니다. 벤데도르는 여러 상점을 다니
면서 가격을 흥정하고 물건을 배달하며 수금을 하여 이득을 얻고 생산자에게 물건값을 지불하였습니다.   

브라질 이민 초기에는 영주권도 없고 자본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이 바로 이런 Vende의 일이었습니다.
Vende(벤데)하시는 분들의 꿈은 언젠가 영주권을 받고 돈을 벌어 자기만의 가게를 차리는 것이 꿈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초기 이민자들은 벤데를 하여 생활을 하였으나 유능한 벤데는 웬만한 가게를 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은 소득이 있기도 해서 구태여 이런 저런 골치아픈 의류 가게를 차리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벤데는 보통 가게처럼 세금을 내지 않고 모든 이득을 챙길 수 있기에(사실은 불법이지만) 초기 이민자들에게는 
여러가지로 몫돈을 모을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벤데를 통하여 한인들은 가게를 장만하고 브라질 
의류업을 장악해 나갔습니다.


브라질에서 한인 의류상이 가장 많은 지역은 한인타운 Bom Retiro(봉헤찌로)와 Brás(브라스) 입니다.
아래 그림을 누르시면 봉헤찌로의 거리와 의류상점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60년대 벤데는 브라질 가정을...가가호호 방문하며 판매를 하였다고 합니다.

의류업과 관련된 현재의 (Vendedor)벤데도르의 직종은 우리 한인들이 정착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80년대 부터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60년대 브라질로 온 농업이민자들이 대부분이 대도시로 나가면서 많은 이들이 의류업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70년대 이민 온 초기 이민자들의 제일 많은 선택은 봉제업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봉제업에 관한 글은 아래 배너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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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호씨 (미다할아버지) - 한인들을 많이도 사랑하셨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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